성수 세밀 맛집


토마토 파스타
뇨끼
피자
감바스

아이가 기절할 정도로 맛있다고 합니다.


식사후 나오는 프리 디저트.
이거 돈받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 부자재가 많고, 로스가 많고
- 벌꿀의 보틀넥을 찾으려면
 - 보틀넥 : 페키징, 인력의 부침           .

[비어게임 정리]

- 최고의 투자금액과 최하의 실익을 달성한 14조.

[반성점]
- 적정 재고 확보와 4개의 게이트중 주요 보틀넥을 리드타임을 고려하여 재고/백로그를 관리해주어야함.
- 빠른 리드타임에도 불구, 전부문이 오더를 적절히 배분/처리하지 못함
- (대화가 없는 마지막 세션 게임의 경우) 각 부문의 오더/재고 입력 사항을 상시 공유하지 못하므로,
   리드타임이 걸려 나온 대량의 주문량을 소화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

- 백 로깅을 지우고 있다가, 팩토리에서 대량 생산을 하게될 경우, 오더를 넣지못하여
  대량의 인벤토리가 발생
  (수업내용 : 공장은 셧다운이 발생하여 일정기간 생산을 못할경우,
                    리테일/도매단에는 백로깅/인벤토리의 불균형을 일으킴)
 
- 주 또는 년단위의 사이클 (반도체) 의 rational game 이 발생함

- 고정비의 유지를 위해, 리드타임을 가지고 생산 오드를 할경우,
   팩토리의 경우에는 재고 관리의 불균형이 발생함.

[개선점]

→ ①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revenue management (가격을 여러 단위레벨로 책정) 하는것도 방법임
    bullwhip 이펙트를 고려하여, 시장 가격에서 오는 변동성에 대해
    회사에서 보수적으로 가격을 책정할 필요가 있음

→ ② 규모의 경제를 고려하여 대량생산을 주문하는 것을 지양키 위해서는
    3자물류를 활용하여, 한 컨베어에 소량의 다물류를 사용하여 재고의 변동성 (fluctuation) 을 최소화

→ ③Distributor (p&g) 에서 wholesale (walmart) 에 적정 재고를 미리 알아서,
   해당 물류 정보를 사전에 공유함.
   * 기업간의 정보를 활성화함

→ ④ 직접 제조사 (factory) 가 직판매를 활용해여, 오더를 직접 관리함
    중간단계가 없으므로 리드타임과, 마진도 얻을 수 있음 (dell 社)
   ※ 델 (dell) ↔ hp (Heurett packkerd) : 다양한 리테일 마진을 겪고 시장에 나옴

계속 써봐야지

추운날, 일박이일로 첫 미팅을 가졌다.
양평의
호텔이었고, 2인1실 또는 3인1실을 쓰게된다.
결과적으로 나는 잠은 집에서 잤지만.
뭐 좋았다.
*
아침에 가면, 강당으로 안내받고
그곳에서 같은 학번 동기들을 만난다.
제공되는 리플렛에는 동기의 회사 직급 나이 사진이 다 나와있다.
*
한명씩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자기소개를 한다.
다들 엄청 쟁쟁한 사람들인것 같아보였다-!!
나이가 좀 걱정이었는데, 내가 상위 25% 정도였다.
남자는 최빈나이가 89~91, 여자는 좀 다양하지만 좀더 어리다.
*
아이스브레이킹겸 팀을짜서 액티비티를 한다.
로잉머신 포함해서 땀나는 것들로 한다.
결과적으로 이때 만난 사람들과 가장 친하게 되는거같다.
*
저녁은 케이터링 식으로 식사를 한다.
각 동아리 소개와 앞 전 기수의 분들과 식사를 하게 된다.


실 연말 송년회겸 워크샵을 의왕연구소에서 하고 있었는데 합격 통보가 왔다.

12월 이맘때 쯤에 내년에 새로운 이벤트가 있을 생각을 하니,

기분은 마냥 좋았던 것 같다.

경쟁률은 1:4 정도 되려나 싶다.

 

면접 통보가 왔다,

지원서 쓴지 보름 정도 지나서 였던 것 같다.

청셔츠에 면바지 입고 홍릉으로 출발했다.

*

지금 생각해보면, 

내년부터 안식년이신 진병채 교수님이 면접을 봤던 것 같다.

*

1:3이었고, 편한 면접이었다.

면접전에 사전 질문지같은걸 작성하게 되어있는데,

- 지원 동기

- KAIST 아는 지인이 있는지

- 연봉이 얼만지. (이건 좀 개인정보아닌가?)

 

상기 내용들을 사전에 쓰고, 면접때 제출한다.

 

면접 질문은 하기와 같았다.

- 자기소개

- 지원동기

- 팀 양해를 구했는지

- 육아로 인한 와이프로부터의 양해는?

- 그 먼데서 출석이 가능한지?

- 비지니스 애널리틱스면 MBA보다는 정보경영석사가 맞지 않는지? : 그러고보니 그렇네...

- MBA 하면 다시 일반 석사해야 박사갈수 있어요. : 아 그렇군요. 몰랐네요

- 딴데 썼나요? : 아니요 여기만 썼어요.

 

상기의 질문을 하고 마무리되었다.

그나저나 캠퍼스 단풍이 참 이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 이맘때 쯤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큰 아픔을 겪고, 어떻게든 바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에 대학원을 생각했다.

원래 동 대학원 정보경영석사를 하고 싶었으나, 가을학기 지원을 놓친 관계로 MBA를 썼다.

*

문제는 사전 학교 탐색이 전혀없었다. 

그저 입사동기 형님들이 카이스트에서 많이 학석사를 해서, 학교 분위기는 어느정도 알고있었고,

팀내 선후배중 일부 카이스트 산공과 출신이 좀 있다보니 물어보기 편해서, 그냥 좋겠거니 하고 썼다.

연구 장학생으로 회사를 입사하고, 학사 등록금 지원을 안받았기 때문에 언젠간 대학원은 다녀야 했다.

애들 재우고, 문정 로데오쪽 24시간 탐앤탐스의 조악한 원형 탁자에서 자소서를 써왔던 것 같다.

*

지금 잘 기억은 안나지만, 자소서 2문항은 필수 문항이고, 선택지 2개중 하나를 써야했는데,

내 기억으로는 "학교에 어떻게 공헌할 것인가" 질문이 사람들이 잘 안할것 같아서 선택했던것 같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별 자랑거리가 없긴 하지만) 내가 해온 이력들 같은것을 더 어필할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좋았다.

*

언젠가, 지원이 언제였었지, 하고 가물가물했었는데, 모기에 물렸던 기억이 있는걸보니. 

확실히 10/초 였었던 것 같다.

*

해외학위 / 성적 등을 공증을 받아야하는게 좀 번거로웠던 것 같다.

문정 법조단지쪽에 공증 전문으로 하는 법무사를 통해 해결했다.

그 외에 홍역 증명서 등의 준비도 조금은 번거로웠지만, 보름전부터 리스트업해서 준비했었던 것 같다.

*

어어찌저찌, 지원서 제출 전전날에 가안으로 써놓고

다음날은 프린트하고 애들 키즈카페에서 셀프검수하고 그랬던 것 같다. (꽤나 열성적이었다..)

그러고 카이스트 홍릉에 가서 서류 제출. (22.10/18 일 제출기록으로 되어 있다)

입학설명회 없이 그냥 무지성 지원을 하였는데, 

내 버릇이지만, 떨어진다는 생각을 별로 안했던것 같다.

떨어져도, 내 선택의 영역이다 보니 별 걱정거리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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